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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해당 구간을 통제했다”며 “인근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경기도 등 한강 상류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현재 팔당댐이 초당 1만 톤(t) 이상 방류하고 있어 한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도로 가운데 통행이 통제된 구간은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 양방향,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램프) 구간이다.
이밖에 반포대로 잠수교는 지난 8일 밤부터 나흘째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