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포스터.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만화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이즈너상을 받았다.
24일(현지 시간) 아이즈너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CCI)은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웹코믹 부문 수상작으로 레이철 스마이스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 세로로 내리며 읽는 웹툰 작품이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즈너상은 미국 만화시장 선구자인 윌 아이즈너의 이름을 따 1988년 제정됐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