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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4일 “에너지 기업으로서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넷제로 달성을 위한 대안으로 천연가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문을 연 SK E&S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SK E&S 미디어룸’ 신설 기념 인터뷰에서다.
유 부회장은 우선 에너지 산업은 경제성, 안보, 지속가능성 3가지 요소가 균형을 유지하며 진화해 왔다고 전제했다. 그는 “평화의 시기에는 경제성을 좀 더 고려하지만 위기 시에는 안보가 중요하다”라며 “지금이 딱 그런 시기”라고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진 시기에는 가격이 높아도 에너지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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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회장은 “현재 SK E&S는 런던 오피스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의 에너지 지형도 변화로 인해 유럽 가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그는 설명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