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이 1일 조나단 켄터 미국 연방법무부 차관보 겸 반독점 국장(왼쪽) 및 케네스 폴라이트 2세 차관보 겸 형사국장과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법무부 제공) 뉴스1
미국에서 첫 해외 출장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법무부를 찾아 가상화폐 등 국가 경계를 넘나드는 각종 신종 범죄에 공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미국 연방 법무부 관계자인 차관보인 케네스 폴라이트 형사국장, 조너선 캔터 반독점국장과 한국계인 가상화폐 단속국(NCET) 최은영 국장 등과 면담을 했다.
면담에선 국가 간 경계의 의미가 없어진 글로벌 가상화폐 관련 범죄, 섬웨어 관련 범죄, 반독점 관련 범죄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