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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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층 주택가에 근접한 하수도 맨홀 등의 틈새를 완전히 막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모기 등 해충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그간 서울시가 관측한 모기 발생량 자료와 25개 자치구 자료를 통해 모기 관련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시설 유형별 모기 발생 특징과 구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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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모기 등의 해충 증가가 예상되는 장마 시기 이전에 25개 자치구에 이 방법을 권고할 예정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예산 절감과 함께 화학약품 사용 저감에 따른 환경오염 위험 감소를 예상했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모기나 해충 등으로부터 시민이 불편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감염병관리부서는 물론 하수관리부서, 구청 담당부서 등의 일체화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