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미국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예슬은 2일 인스타그램에 “하이킹 스로우 원더스(HIKING THROUGH WONDERs·경이로움 속을 하이킹하다)”라는 글과 함께 미국 여행 중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엔텔로프 캐니언에 방문해 사암 벽을 밟고 올라가는 등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거기 올라가면 안 된다”, “안내판에 암벽 등반 금지라는 말 못 봤나”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이와 반대로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가이드와 함께 동반했다면 저렇게 해도 괜찮다는 동의 하에 찍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논란이 게시되자 한예슬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