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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25일 국정과제 최종안 보고…靑 개방 관련 브리핑도”

입력 | 2022-04-24 16:30:00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2022.4.24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25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최종안을 전체 인수위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가 검토하는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브리핑도 같은날 진행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25일) 국정과제 3차 선정안이 보고될 예정인데 거의 최종안이 나올 예정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정과제 최종안이 있고 확정안이 있는데, 최종안이 나오면서 국정과제의 모양은 다 나올 것”이라며 “확정될 때 규모나 재정뿐 아니라 법적으로 개정사항이라든지 조세사항이라든지, 이행하기 위한 여러 이행계획에 대한 검토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30일에 마지막 확정안이 나올 것”이라며 “예산 등 전체적인 규모는 조금 더 뒤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20 국회사진취재단

청와대이전TF는 25일 오후 3시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한다.

인수위 등에 따르면 청와대이전TF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오는 5월10일부터 현재의 청와대를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이전TF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개방 시각과 범위 등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