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 7743명으로 집계됐다. 68일 만에 5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774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만 7729명이며 해외 유입은 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750명(18.3%)이며, 18세 이하는 1만 1621명(24.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0명, 사망자는 1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2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3,26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5%, 준-중증병상 50.3% 중등증병상 25.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9%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74만 2367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 905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2만 명분이 이날 추가로 국내 도입 된다고 밝혔다.
한편, MSD사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총 10만 명분이 도입되었으며, 1.3만 명분이 투약되어, 남은 재고량은 8.7만 명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여,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