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아동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56)는 14일 “아동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자료를 내고 “아동, 노인, 장애인 돌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돼 많은 재정이 투입됐지만 코로나19 이후 돌봄공백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돌봄체계 구축과 서비스 강화 공약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마다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선도사업으로 추진중인 장애인, 노인 거점통합 돌봄지원센터를 권역별로 1~2개 설치 운영하겠다”며 “동네 요양시설 확대, 마을돌보미·경증치매환자 전담 주간보호시설 운영, 권역별 도립요양병원 설립 등으로 노인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아이들을 위해 돌봄기관 지원 확대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고학년 확대 등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등도 공약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