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민들이 생필품이 부족하다며 리창 당서기에 항의 중인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 뉴스1 (온라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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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엄격히 제한된 중국 상하이에서 민심이 들끓고 있다.
NHK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상하이 시민들이 식료품이 부족하다며 리창 당서기에 항의 중인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리 서기가 지난 11일 봉쇄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을 사찰하던 도중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는 리창 당서기가 봉쇄에 지친 주민들로부터 식량 등이 부족하다며 항의를 받은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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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 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기준 2만633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상하이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자 지난 달 28일부터 전면봉쇄에 들어갔다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달 11일부터 봉쇄령을 일부 완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