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폴리스 오피서즈 클럽에서 오는 2월 1일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시리아전을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2022.1.30/뉴스1 © News1
한국은 다음달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최근 승승장구, A조에서 5승2무(승점 17)로 이란(승점 19)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매 경기 결과를 챙기고 팀으로도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 분위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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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멤버들의 ‘동료애’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다. 태극전사들은 이번 최종예선에 앞서 터키 안탈리아에서 국내파 위주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쐐기골을 넣었던 조영욱(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이재성(마인츠)은 “감독님께서 전지훈련을 함께해준 7명을 위해서 뛰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수들이 레바논전에서 실제로 그 마음을 갖고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덕분에 현재 함께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소속감을 갖게 하고, 현재 이 팀에 속한 구성원들에겐 더욱 큰 책임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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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인범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폴리스 오피서즈 클럽에서 오는 2월 1일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시리아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30/뉴스1 © News1
이어 “경기를 나가게 되는 선수들이 철이형의 몫까지 잘 준비하고 뛰어서 팀으로서의 목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두바이(UAE)=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