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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백신맞고 가볍게 달렸는데 심박수 190”… 결국 병원행

입력 | 2021-10-03 14:15: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후유증을 호소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최근 병원에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은 근황을 전했다.

추성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병원 내 CT실 사진과 함께 “인생은 여러 가지가 있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7월 26일 1차 접종을 완료하고 두 달 뒤 2차 접종을 받은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백신 후유증을 호소한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앞서 추성훈은 9월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볍게 달렸는데 심박수가 190이다. 지금까지 그런 일은 없었는데 주사를 맞고 나서 이상하다”라고 전했다. 다음날에도 심박 수 192가 측정된 사진을 공개하며 “역시 오늘도 안 돼”, “다음 주에 정밀 검사 다녀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