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동탄점 출입구에서 근무한 보안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보안요원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동탄점이 사전 개장한 18일부터 20일까지 백화점 보조 출입구에서 근무했다. 근무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어 “동탄점 오픈 전인 15일 20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투입됐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화성시,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전 직원들이 다시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안전요원의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에 알리겠다”라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