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장병들이 입영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 훈련병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병들은 입소 직후 약 열흘간 2차례 유전자증폭(PCR)검사 및 예방적 관찰을 위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후 훈련에 투입된다.
하지만 16일 1명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튿날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같은 생활관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