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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모저모]쿠바 로페스, 그레코로만형 첫 4연속 우승

입력 | 2021-08-04 03:00:00

[도쿄올림픽]




도쿄 올림픽 레슬링에서 4회 연속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미하인 로페스(39·사진)는 2일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결승에서 이아코브 카자이아(조지아)에게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로페스는 쿠바 선수로는 최초로 2008 베이징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완성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올림픽 4연패는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