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朴 구속한 尹 구애하는 국힘…자존심 없다" "지지율 추락 尹 날개 없다…국힘은 대선주자 없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민의힘에 대해 “자당 출신 이명박근혜를 구속시킨 윤석열에 구애하는 걸 보면 자존심도 벨도 없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출마선언 이후 장모 구속과 부인 논란에 지지율이 추락하는 윤석열은 날개가 없고 국민의힘에는 윤석열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에는 숭어, 망둥이, 꼴뚜기 논쟁은 있어도 대선 유력주자는 없다”며 “국민의힘에는 도토리 후보는 많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10%를 넘는 상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은 홍준표를 당할 수가 없다”며 “입당하는 순간 윤석열은 홍준표에게 속절없이 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창에게 “정치판은 없는 것도 만들어내는 판인데 있는 의혹을 불법사찰 운운으로 피해갈 수 있겠냐”며 “정면 돌파해 본인과 가족들의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시기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