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하희라 SNS © 뉴스1
연기자 하희라가 동료 배우이자 남편인 최수종의 팔 골절 부상에 안타까움을 심경을 전했다.
하희라는 2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큼만 다친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고통만 주신 것도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라고 웃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다 은혜”라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에 따르면 최수종은 지난 12일 서울 근교 한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축구 경기 중에 오른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고,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서 수술을 받았다. 최수종의 오른팔은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러졌으며, 현재 깁스를 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최수종은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에 지장이 갈 수 없다며 지난주 녹화를 이미 깁스를 한 채로 진행한 바 있다. 향후에도 치료를 받으며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