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2021.5.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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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0일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는 것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직은 무소속이지만 저도 권익위 조사를 받을 서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한 그가 국민의힘 소속 국희의원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그는 5월10일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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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익위가 그정도의 단호함을 보였다면 야당도 이제 권익위를 거부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며 “대선후보들도 모두 동참하자”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