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주차된 택시들을 들이받고, 경찰관을 때린 중국인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중국인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경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주차돼 있던 택시 4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