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 14개 차종 최고점수 획득 2월 9종에 이어 이달 S90 등 5개 모델 추가 “까다로운 미국 시장서 안전 경쟁력 입증”
볼보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진행한 안전도평가에서 5개 모델이 추가로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2021 시즌)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최고등급을 받은 S90과 S90 리차지, V90, V90 크로스컨트리, V60 크러스컨트리 등 5개 차종을 포함해 2021 시즌에만 무려 14개 모델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IIHS가 지난 2013년 TSP+ 등급을 신설한 후 한 해에 단일 브랜드에서 14개 차종이 최고점수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광고 로드중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볼보 미국법인 CEO는 “볼보는 오랜 시간 다양한 안전 기록을 세우면서 자동차 안전기술을 선도해왔다”며 “안전 기준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시장에서 안전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