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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군부대나 호텔, 사택, 공장, 공기업 등이 이전한 부지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경기 의왕시의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는 옛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들어섰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2021년 2월)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3308만 원으로, 의왕시 평균(1932만 원)을 웃도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두산위브 지웰시티’는 섬유공장 부지 내 새롭게 조성된 단지 중 하나다. 2월 기준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청주시 평균(714만 원)보다 2배 이상 높은 1578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데시앙 5블록’은 3.3㎡당 매매가격이 1571만 원으로, 전주시 평균(686만 원)을 웃돈다. 이 단지 역시 옛 35사단 부지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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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호텔, 군부대, 공기업 등의 시설은 주로 대로변이나 역 인근에 위치해 주변으로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춰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우수한데다, 주택 수요 유입으로 추가적인 인프라 개선의 여지가 많다“며 “사업성이 좋고 미래가치가 높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두산건설은 옛 삼척관광호텔 부지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강원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는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등이 위치한다.
한라공영은 4월 대구 중구 태평로1가 일원의 옛 조흥은행(현 신한은행 대구지점) 부지에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6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132가구, 전용면적 27~59㎡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각종 상업·업무·행정시설 등이 모여 있는 동성로와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제주시 연동 일원의 옛 대한항공 사택 부지에는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총 20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연동·노형동 생활권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이마트, 롯데마트, 제주한라병원, 제주도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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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