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임명장 수여 文, 검찰개혁 관련 메시지에 시선
광고 로드중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 한다.
문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정애 장관에 대한 임명안, 27일 박범계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각각 재가하면서 이들은 임기를 시작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이 필요 없는 황 처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가장 관심사는 박범계 장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당부 메시지다.
광고 로드중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부터 법무부와 검찰이 함께 협력해서 검찰개혁이라는 개혁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또 더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지난 21일 따로 가졌다. 공수처 출범에 대한 의미를 더 부각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