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이 늘어 누적 7만739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445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전날(497명)보다 28명 줄었으나 이틀째 400명 대 중후반을 나타냈다.
28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6만 6만8412건으로 이중에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075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346명이며 신규확진자 469명 중 70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다.
지역발생 445명 중 서울 109명, 경기 129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56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4명, 대구 10명, 광주 54명, 대전 1명, 울산 2명, 강원 7명, 충북 9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5명, 경북 41명, 경남 15명, 제주 1명 등이다.
사망자는 13명이 늘어 누적 139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감소해 현재 239명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