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전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복수의 미국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흑인 여성인 토머스 그린필드 전 차관보의 임명은 다양성에 기반을 둔 내각을 구성하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에 합치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토머스 그린필드 전 차관보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를 지냈다. 그는 당시 서아프리카에서 대규모로 유행한 에볼라 사태 대응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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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