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포스터 © 뉴스1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1만63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69만9651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테넷’은 코로나19 사태와 신작 개봉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나 개봉 후 한 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평일인 월요일에는 1만명 대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총 6만695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