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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가, 광명 대표 ‘셀렉다이닝’ 조성한다

입력 | 2020-08-31 10:13:00

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


 F&B그룹 일마레카페앤파스타와 5년 임대차 계약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공급하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이 광명을 대표하는 셀렉다이닝 조성에 나선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F&B 그룹 주식회사 일마레카페앤파스타와 5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셀렉다이닝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셀렉다이닝이란, 한 건물에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 점포나 각 지역의 맛 집으로 유명한 곳들을 한곳에 입점시킨 형태를 말한다. 공동 식탁을 사용하는 백화점이나 마트의 푸드코트와는 달리, 건물 공간만 공유할 뿐 각 점포별로 각기 다른 음식점이 개별 운영된다. 덕분에 가게의 분위기를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위생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에 따르면 단지의 지상 1층에는 주식회사 일마레카페앤파스타의 일마레베이커리, 만리장성, 진샤브샤브, 에그야, 논현삼계탕, 무등산숯불구이, 벤또랑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상가는 이를 통해 대규모 셀렉다이닝을 조성하고, 광명시를 대표하는 맛 집 상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맛 집 편집숍으로 불리는 셀렉다이닝 공간을 통해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03, 303-2~4번지 일원에(우체국 사거리 앞)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되는 상가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을 높이는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된다. 셀렉다이닝 공간 외에도 키즈카페와 병원 등 다양한 MD구성을 계획 중이다.

 상가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지식산업센터 상주 인구 외에도 반경 약 1km 내에는 2만2000여 세대의 주거단지가 자리해 대규모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는 5,1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 가구가 조성되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상가 바로 앞에는 우체국사거리 신설역이 추진되고 있다. 실제 우체국사거리 신설역이 개통되면, 상가는 수도권 서남부를 오가는 대규모 유동인구 수요까지 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상가는 주변으로 다양한 기업체가 자리하고 있어 기업 종사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으며, 인근의 하안사거리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현재 선임차 호실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트리플타워)에 자리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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