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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일부 체감온도 35도까지

입력 | 2020-08-18 10:22:00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1~38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 이후 ‘폭염경보’가 발표된 지역은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 동부, 북부, 서부 ▲경남 ▲경북 ▲전남(거문도·초도, 진도, 목포 제외) ▲충북 ▲충남(서산, 태안 제외) ▲강원 남부산지, 삼척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경기 ▲전북(장수 제외) 등이다.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울릉도·독도 ▲인천 옹진 ▲제주 추자도, 남부 ▲흑산도·홍도 ▲전남 거문도·초도, 진도, 목포 ▲충남 서산, 태안 ▲강원 북부산지, 중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동해평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철원, 영월, 태백 ▲전북 장수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오전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8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농업·축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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