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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흉기로 동료를 찌른 혐의(특수상해 등)로 캄보디아 국적 A(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14분께 광주 광산구 비아동 한 식당 앞에서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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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신 뒤 동료 B씨와 다툼을 벌였으며 차량에 싣고 다니던 흉기를 꺼내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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