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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값 3주 연속 보합세…리터당 1361.1원

입력 | 2020-08-15 07:09:00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2020.8.2 © News1


8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2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0.1원 내린 리터당 1361.1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리터당 1163.5원이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에서는 서울이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리터당 1456.3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1335.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와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368.6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는 리터당 1330.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에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172.2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133.1원으로 가장 낮았다.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6달러 오른 배럴당 44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호조 등으로 전주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