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울산 동구 서부동에 선보이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의 조감도.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AI 월패드, 홈네트워크 연동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등 스마트 주거환경 시스템이 대거 도입됐다. ㈜신영 제공
신영은 ‘울산 지웰시티 자이’ 본보기집을 13일부터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최신기술이 적용됐다.
우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기술인 ‘카카오아이(Kakao i)’ 플랫폼을 탑재한 ‘AI 월패드’가 도입된다. 기존 아파트에 도입되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연동한 홈네트워크나 AI스피커를 활용한 음성인식 서비스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성인식과 월패드가 결합된 AI 홈서비스다. AI 월패드는 스마트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의 13.3인치 대형 월패드에 카카오아이를 적용해 음성의 시각화를 통한 기존 상품과는 다르다. 음성을 통해 가구 내 조명, 난방, 환기 등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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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교육 환경이 장점이다.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이 도보권에 있고,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주요 산업단지와 접근성도 좋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 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체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07m² 총 2687채 규모로 이뤄졌다. 1단지의 경우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 59∼84m² 1371채, 2단지의 경우 지하 5층∼지상 37층 9개 동 전용 84∼107m² 1316채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m² 368채 △84m² 2209채 △107m² 110채 등 전용 85m²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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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기집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