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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 의혹을 받는 MBC 기자의 포털 클라우드를 압수수색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씨의 포털 클라우드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 혐의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의 가상화폐 계좌를 압수수색하다가 A씨가 ‘박사방’ 조주빈 일당에게 가상화폐 수십만원 수준의 가입비를 지급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지난 4월24일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 목적이 ‘성 착취물 관전’인지 ‘취재’인지 조사하기 위해 A씨를 입건해 조사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