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 본보기집을 온라인 홍보관으로 대체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홍보관은 이번 분양 시기에 맞춰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 내 구축된다.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는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코로나 19확진 방지를 위해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본보기집 관람 시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기간 내 예약방문제를 시행해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부산시와 협력해 분양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 금번에 분양하는 포레나 부산 덕천(덕천 2-1구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포레나 부산 덕천 세부적인 청약 일정은 추후 분양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