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임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타엑스, K팝의 10년 만의 영어앨범 ‘ALL ABOUT LUV’에서 경계에 대항하다’(Monsta X Pushes Against Boundaries in ALL ABOUT LUV, K-Pop‘s First All-English Album in a Decade)라는 인터뷰를 게재했다.
타임은 “이번 새 앨범은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고, 방탄소년단과 슈퍼엠에 이어 세 번째 K팝 그룹으로서 톱 10을 돌파하며 순식간에 인상적인 업적을 이뤘다”며 몬스타엑스의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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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의 변화도 주목했다. 매체는 “앨범에 표현된 감정과 노래에 수반되는 춤도 몬스타엑스의 과거 곡들과는 다른 변화를 나타낸다”며 강렬함에서 느긋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안무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셔누는 “앨범 전체 분위기가 차분하고 쓸쓸하다”며 ”’미들 오브 더 나이트‘(Middle of the Night)와 같이 우리는 춤 동작과 노래를 일치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한국 앨범의 퍼포먼스와 이 곡의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종류의 섹시함“이라며 ”한국은 강하고 파워풀한 섹시함이라면 ’미들 오브 더 나이트‘는 젠틀한 타입의 섹시함“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타임은 적극적인 가사의 표현과 함께 래퍼의 보컬 참여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가장 역동적인 랩 전달력을 자랑하고 있는 멤버 아이엠은 이 특기를 살려 보컬의 중요한 부분을 녹음했고, 앨범의 멜로디에 걸쳐 다재다능함을 발휘했다“면서 ”랩과 보컬의 경계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미국에서 음악을 발매하는 한국 그룹들을 위한 새로운 소리를 개척했다“고 이들의 색다른 시도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의 성공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성공이라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며 ”우리들과 팬들이 이 앨범에 만족한다면, 그걸로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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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발표한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을 통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200’ 차트 5위를 비롯해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총 7개의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롤링스톤 ‘톱 200 앨범’ 7위, 라디오 디즈니의 ‘톱 라디오 디즈니 송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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