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전경© News1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하나은행 LG디스플레이 출장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구미사업장 1단지 일부 건물이 폐쇄됐다.
2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구미사업장 1단지 복지동에 입주한 하나은행 출장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LG디스플레이 측은 복지동 건물과 직원들이 근무하는 중소형 패널 모듈공장 일부를 폐쇄했다.
폐쇄된 시설은 소독 방역을 마친 후 3월3일 정상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틀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지만, 주말과 휴일이어서 생산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구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 일부가 폐쇄된 후 이틀 만인 24일 재가동됐다.
또 28일 오후 구미 삼성전자 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 1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