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넓힌다.
LH는 올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을 ‘LH기술혁신파트너몰’에 사전 공지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1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03건, 867억원 상당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한 바 있다.
광고 로드중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 사전 공지를 통해 절차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우수 업체 참여폭을 넓혀 관련 업계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