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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21점… 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4연패 탈출

입력 | 2020-01-18 03:00:00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전 9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전력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안방경기에서 삼성화재에 3-0(25-19, 25-17,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최근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가빈(사진)은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리면서 통산 3519점을 기록해 역대 외국인 선수 최초로 3500득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