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com 영상 캡쳐)
중국 충칭시의 한 고층 건물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해 지나던 10대 소녀 2명을 덮치면서 3명이 모두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26일 중국 큐큐닷컴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 8시 20분경 충칭시 대형광장 인근의 고층건물 30층에서 31세 남성이 투신했다.
이 남자는 건물 아래를 지나던 여성 2명 위로 떨어졌고, 3명 모두 사망했다. 특히 사망한 여성 2명은 10대 청소년인 사실이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