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게 배송 서비스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오전에 중고차를 주문하면 오후에 집 앞에 도착하는 시대가 왔다. 늦은 밤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새벽에 집 앞에 도착하고, 외식 메뉴를 주문하듯이 즉석밥, 만두 등 간편식을 주문하면 30분만에 배달된다.
케아키(K Car)는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내 차를 구매할 수 있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 배송일과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고, 오전 11시 전에 온라인 구매 절차를 완료하면 당일 오후 바로 배송된다.
구매 희망 고객들은 케이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3D 라이브 뷰 서비스와 함께 차량평가사 진단 포인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케이카는 책임 환불제 서비스도 3일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