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조성되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8층, 12개동, 총 1021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지난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 사실이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GS건설은 자이 특유의 디자인과 컬러를 활용해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쾌적단 단지 디자인과 설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조합해 공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작년 공급한 ‘안양씨엘포레자이(1394가구)’와 ‘비산자이아이파크(2531가구)’에 이은 세 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 단지”라며 “조경과 녹지시설은 물론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주거공간과 자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큰 만큼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상품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 일대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