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1·CJ대한통운)가 후반부에 다소 흔들렸지만 상위권을 유지했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264야드)에서 열린 2019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총상금 102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전날보다 세 계단 내려온 공동 6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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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7번홀,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주춤하며 선두에 4타차 뒤진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이 14언더파 202타로 6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이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14위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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