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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과 김원희가 근황을 주고받았다.
19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자연 섬유 목화 수확에 나선 유재석과 김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희는 일을 하다 유재석에게 “나경은 아나운서는 잘 지내지?”라고 물으며 “어떤 모습일까? 똑같아?”라고 궁금해 했다. 유재석은 “내가 보기엔 비슷하지”라고 말했고 “세월이 많이 흘렀다. 내가 결혼한지 11년이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얼마 안 됐네?”라고 안타까워 하며 “곱단이가 갔구나”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희는 “갑자기 아파서 2주 정도 세게 앓다가 갔어”라고 돌이켰다. 유재석은 “네가 방송국에 가끔 데려 왔었는데. 상심이 컸겠다”라고 위로했다. 김원희는 “요새도 엄청 슬퍼하지. 걔는 진짜 딸이었어. 개 같지 않고 딸 같아”라고 반려견을 추억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