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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독립야구연맹 선수들, 25일 첫 ‘합동 쇼케이스’

입력 | 2019-10-18 15:04:00

경기도독립야구연맹 리그 경기장면.


올 시즌 독립리그에서 뛰며 프로진출의 꿈을 키워온 경기도독립야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국내 프로구단 스카우트들 앞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합동 쇼케이스’를 펼친다.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원더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등 경기도독립야구연맹 산하 4개 팀 선수들은 25일 오후 1시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 모여 첫 합동 쇼케이스를 연다. 국내 10개 프로구단 스카우트를 초청한 가운데 성남과 고양, 연천과 파주가 각각 A, B팀으로 연합 팀을 구성해 정식경기를 치른다.

선수들로서는 실낱같은 프로진출의 희망을 안고 나서는 올시즌 마지막 트라이아웃인 셈이다.

경기도독립야구연맹은 2020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이후 각 프로구단의 육성선수 입단테스트가 대부분 마감됐지만, 그 기회를 받지 못한 대다수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투수의 피칭이나 야수의 배팅, 수비 등 각 부문별 테스트 형식으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정식 경기를 치르면서 실전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정규이닝 동안 출전기회를 얻지 못할 경우 이닝이 연장될 수도 있다.

경기도독립야구연맹도 이날 행사를 끝으로 올시즌 일정을 공식 마감한다. 지난 3월 11일 개막한 2019시즌 연맹리그는 이달 15일 최종전까지 총 62게임을 소화한 가운데 고양 위너스가 12승1무2패의 압도적인 승률(0.857)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1일 폐막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는 성남 블루팬더스(15승2무5패·승점 47)가 우승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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