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범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이 전날인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노사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 News1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16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올해 임금을 1.8% 인상하는 등 협상안에 타결해 이날 예정됐던 파업이 취소되고 지하철이 평소대로 정상운행된다고 밝혔다.
양측 노사는 전날인 15일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조 측이 오후 9시55분 교섭 결렬을 선언, 이날 지하철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양측은 16일 오전 7시40분부터 협상을 재개해 협상을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Δ임금피크제 폐지 Δ안전인력 충원 Δ4조2교대 근무 확정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화해 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