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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부터 부인 검찰 첫 출석까지

입력 | 2019-10-03 12:13:00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9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녀 관련 이야기를 하다 눈을 감고 있다. © News1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달 23일 조 장관 자택을 비롯해 연세대 대학원 교학팀·이화여대 입학처, 아주대·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 News1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서초역 사거리~누에다리 구간)에서 열린 검찰개혁·사법적폐 청산 집회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촛불을 든채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News1

3일 취재진들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비공개 소환 사실이 알려지자 청사 1층에 설치된 포토라인을 취재하고 있다. News1


◇2019년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지명

▶14일
-문 대통령, 조국 인사청문요청안 국회에 제출
-조국 ‘사노맹 논란’에 “뜨거운 심장 있었기 때문”

▶16일
-인사청문요청안 공개로 조국 가족을 둘러싼 사모펀드, 웅동학원 위장소송, 동생 부부 위장이혼, 부동산 위장 거래, 위장전입, 장남 입영연기, 종합소득세 늑장 납부 등 의혹 제기

▶19일
-조국 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두 차례 낙제하고도 지도교수로부터 3년간 학기당 200만원씩 6학기 동안 총 1200만원 장학금 수령 논란 제기

▶20일
-조국 딸 2008년 한영외고 재학 중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하며 실험에 참여해 놓고 논문 제1저자로 등재해 2010년 3월 고려대 수시전형 합격 논란 제기

▶23일
-조국, 사모펀드 투자금 10억원 ·웅동학원 관련 직함 및 권한 포기 등 사회 환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방송기자연합회에 조국 관련 ‘언론이 묻는 국민청문회(가제)’ 개최 요청
-서울대·고대생 1000명 조국 사퇴 촉구 1차 촛불집회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3당 간사, 조국 인사청문회 9월2~3일 이틀간 실시 합의

▶27일
-검찰, 조국 의혹 관련 부산대·고려대·단국대 등 10여곳 동시다발 압수수색
-검찰, 조국 관련 사건 담당 주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특수2부로 변경

▶28일
-서울대·부산대 1000명 조국 사퇴 촉구 2차 촛불집회

▶30일
-고려대 조국 딸 입시비리 의혹 진상규명 촉구 2차 촛불집회

◇2019년 9월

▶1일
-문 대통령, 조국 딸 입시 의혹 관련 “논란 차원 넘어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 재검토” 지시

▶2일
-조국, 국회 인사청문회 무산되자 국회에서 기자간담회 개최. 11시간 만에 종료

▶3일
-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교수가 근무하는 동양대, 서울대 의대, 딸이 중·고등학교 시절 봉사활동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등 2차 동시다발 압수수색
-검찰, 딸의 ‘의학 논문 1저자’ 등재 관련 장영표 단국대 교수, ‘조국 가족펀드’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 이모 상무 등 관계자 소환조사

▶4일
-조국 딸이 2014년 부산대 의전원 지원 당시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동양대 총장상’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턴증명서 조작 의혹 제기
-검찰, 최성해 동양대 총장, ‘조국 가족펀드’가 투자한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 정경심 대학 연구실 압수수색 전 반출한 컴퓨터 보관했던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 뱅커(PB) 김모씨 소환조사
-여야, 조국 국회 인사청문회 6일 하루 열기로 합의

▶5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 검찰 조사받고 자정 넘겨 나오면서 “정경심가 나에게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고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
-검찰, 정경심 예금 관리하는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
-박상기 법무부 장관, 검찰의 조국 관련 압수수색에 대해 “사후에 알게됐다”며 “(사전에) 보고를 했어야 한다”
-대검 “검찰 수사 중립성과 수사 사법행위 독립성 현저히 훼손”이라며 반박
-법무부 “검찰권 국민 입장에서 적정하게 행사되기 위해선 검찰총장 사전 보고 전제로 법무장관이 지휘·감독해야” 재반박
-청와대 고위 관계자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표창장 의혹 해소’ 언급에 검찰 “수사개입” 靑 “개입 아냐” 정면충돌
-대한병리학회, 조국 딸이 제1저자로 등록된 의학 논문 취소결정 발표

▶6일
-조국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검찰, 정경심 동양대 교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 기소
-검찰,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이모 대표, 웅동학원 주모 전 감사와 이모 이사 소환조사
-고려대 조국 딸 입시부정 의혹 진상규명 촉구 3차 촛불집회

▶7일
-검찰,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 뱅커(PB) 김씨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8일
-정경심, 김관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페이스북 통해 자신의 연구실 컴퓨터에 총장 직인 파일 형태로 저장돼 있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 대해 “정확한 경위나 진위 알지 못한다”는 입장문 게재

▶9일
-문 대통령, 조국 법무부 장관 공식 임명
-검찰,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이모 대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겅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코링크PE가 투자한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에 대해선 특경법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정경심, 페이스북 계정 개설해 자신 둘러싼 의혹 적극 반박
-조국, 취임 일성으로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을 시민, 전문가,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겠다”
-서울대, 조국 사퇴 촉구 3차 촛불집회

▶10일
-검찰, ‘조국 가족펀드’ 투자사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 자택 등 압수수색
-조국 첫 회의서 “가족수사 보고 안 받고 윤총장 지휘 안 할 것”
-검찰, 조국 동생 전처 조모씨 자택과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 자택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법무부 고위간부, 검찰 고위간부에 ‘윤석열 배제 수사팀’ 제안 논란

▶11일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 이모 대표·투자사 최모 대표 구속피해…검찰 “재청구 검토”

▶12일
-정경심 “檢만 알 내용 언론에 보도”…검찰 “취재 과정은 검찰과 무관”

▶14일
-검찰 ’조국 가족펀드 의혹‘ 5촌 조카 조모씨 인천공항서 체포

▶15일
-검찰, ’조국 가족펀드 키맨‘ 5촌 조카 구속영장 청구

▶16일
-’조국 가족펀드 키맨‘ 5촌조카 구속…法 “범죄 소명·도주 우려”
-검찰, 조국 딸 피고발인 신분으로 첫 비공개 소환
-정경심 공소장 기소 11만에 공개
-검찰, 정경심가 아들 표창장 복사해 딸 표창장 위조한 정황 포착
-검찰 ’경찰총장-유인석 연결고리‘ 사업가 횡령 혐의로 체포영장 집행

▶18일
-정경심, 페이스북에 “WFM 고문계약, 학교와 사전협의…겸직허가서 받아”
-검찰 “정경심 표창장 위조 시점·방법 특정할 객관자료 확보”
-검찰 ’경찰총장-유인석 연결고리‘ 사업가 구속영장 청구

▶19일
-조국 ’검사와 대화‘…’수사외압 폭로‘ 안미현 근무 의정부지검서 첫발
-’경찰총장-버닝썬 고리‘ 큐브스 전 대표 구속…“도망 우려”
-“전국 단위 집회로 확장” 서울·고려·연세대 첫 동시 촛불집회

▶20일
-검찰, ’조국 가족펀드 의혹‘ 익성 압수수색
-검찰, 정경심-조국 5촌 조카 ’회삿돈 10억 횡령 공모‘ 정황 포착

▶21일
-검찰, ’조국 아들 인턴증명서 조작 의혹‘ 한인섭 원장 소환 조사
-검찰 ’웅동학원 허위공사 의혹‘ 관련 웅동중·사건 관계자 1인 자택 등 추가 압수수색

▶23일
-조국 장관 방배동 자택 11시간 압수수색…사상 초유
-장영표 아들 “인턴십 허위”…한인섭 “상세 기억 어려워”

▶24일
-조국 아들 첫 비공개 소환…’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조사
-조국 자택 ’11시간 압색‘ 논란에…檢 “영장 추가발부 탓”
-檢, 정경심 ’표창장 위조‘ 사건기록 열람 거부…“수사에 지장”
-연세대, 조국 아들 대학원 입시자료 분실…학교측 “경위 조사 중”
-조국 “검찰개혁 의견 듣겠다” 검사들에 이메일

▶25일
-윤석열 “조국 일가 수사, 절차 따라 진행되고 있다“ 첫 공개 언급
-조국, 대전지검 천안지청서 2번째 ’검사와의 대화‘…檢개혁 행보 ’꿋꿋‘
-정경심, 페이스북에 ”딸 생일날 아들은 소환…가슴에 피눈물“
-검찰 ”정경심, 청사 1층으로 출석할 것…일정은 미정“

▶26일
-조국, 자택 압수수색 날 수사팀장과 통화 논란…”처 상태 때문에“
-윤석열 ’조국-수사팀 통화‘ 알지 못해…檢 ”심각하게 보고 있다“
-’웅동학원 위장소송‘ 의혹 조국 동생·전처 소환
-연세대 ”조국 아들 점수표뿐 아니라 4년치 서류 모두 분실“
-조국 ”檢 소환되면 사퇴 고민…배우자 기소는 이해충돌 없어“
-조국, 대정부질문서 檢개혁 청사진…’특수부 축소·국회 통제’

▶27일
-‘웅동학원 의혹’ 조국 동생 이틀 연속 소환
-검찰, ‘조국 가족 펀드’ 의혹 관련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버닝썬 의혹’ 서울경찰청 압색…‘윤총경’ 뇌물혐의 포착

▶28일
-검찰 ”정경심 교수와 소환 일정 조율중“…조사 임박
-윤석열 코앞 서초동 100만 촛불 ”2차 촛불혁명…검찰 개혁“

▶29일
-”조국 가족 수사 지나치지 않다“ 49% ‘지나치다’는 41%

▶30일
-정경심 ”‘딸, 집에서 서울대 인턴활동’ 보도 사실 아냐…유감“
-‘조국 2호 지시’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 발족
-법무·검찰개혁위, 1호 권고 ”檢 직접수사 축소하라“
-文대통령, 윤석열에 ”檢개혁안 내라“…대검 ”찬찬히 검토“

◇2019년 10월
▶1일
-검찰, 조국 부인 비공개 소환 고려 ”건강상태 고려 고심중“
-검찰, ‘웅동학원 채용비리’ 금품전달책 구속
-”조국 5촌조카, 권력 언급하며 투자유도“…녹취파일 공개
-정경심 소환 앞둔 檢, 조국 동생 3번째 조사…‘웅동학원 의혹’
-”직접수사 축소·형사부 검사 주요보직 기용“ 檢개혁위 권고안 발표
-조국 ”수사 방해한 적 없다…정경심 비공개 소환 요청 안해“
-조국 ”촛불에 깜짝 놀라…檢개혁 역사적 대의 위해 모인 것“

▶2일
-檢 ”정경심, 표창장 위조시점·목적 짐작될 정도로 특정돼“
-檢, 정경심 소환방식 놓고 고심…”비공개 검토는 수사팀 판단“
-민주당 ‘조국수사팀’ 고발…”한국당·언론에 피의사실 공표“
-조국, 정경심 비공개 소환 요청 논란에 ”전혀 사실 아냐“
-‘정경심 변호인’ 이인걸 검찰 방문
-정경심, 檢 거부한 ‘사건기록 열람·등사’ 법원에 신청

▶3일
-정경심 검찰 첫 출석…강제수사 37일·기소 27일만에 비공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