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일 오후 경남 창원대학교 봉림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홍준표와 청년 네이션 리빌딩을 말하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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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조국사태’를 두고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은
마치 90년대 초 범죄와의 전쟁 당시 조폭세계를 연상시키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과 3년 만에 대한민국이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렀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부끄러움도 모르는 후안무치한 얼굴로 조폭 잡는 정의로운 검사들을 협박하고 인형으로 저주하고 행동대장 하나 옹호하기 위해 대통령, 총리,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하는 작태는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조직폭력배들의 행태를 그대로 닮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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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이어 “더이상 정치권에 기대할 것이 없으니 국민들이라도 나서 탄핵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10월 3일 태풍이 불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우리 모두 광화문에 모여 문재인 아웃을 외쳐 보자”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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