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민워터’ 출시…홈플러스 등 반격
대형마트가 1조 원 생수 시장 선점을 위한 초저가 경쟁에 돌입했다.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2014년 6040억 원에서 지난해 1조1524억 원으로 4년 새 2배 가량 성장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생수는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이커머스의 점유율이 높은 시장인데, 이번에 대형마트들이 이커머스에 내준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나섰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고객 요구에 맞는 상시적 초저가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