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정신 반영된 무대 마련…‘미지의 세계’로 초대 가수 세븐틴·크러쉬·에픽하이 등 공연 밀레니얼세대와 공감대 형성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하남과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6개 거점에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예술과 기술을 넘나들며 자동차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실험이 지속 이어졌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 역시 음악을 매개로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한 실험이다. 실험정신을 의미하는 ‘익스페리멘탈(Experimental)’과 무대를 뜻하는 ‘스테이지(STAGE)’를 합쳐 페스티벌 이름이 정해졌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밀레니얼세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험적인 시도로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스테이지X 뮤직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실험적인 시도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알리고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브랜드캠페인필름을 제작했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 앵글로 촬영된 영상에는 밀레니얼세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장소가 등장하며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 스테이지를 암시하는 공간이 구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