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제품팀 435명 해고 7월엔 마케팅 담당 400명 해고
상장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세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가 또 직원들을 대량 해고했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우버가 이날 성명을 통해 엔지니어링팀 265명, 제품팀 170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우버는 지난 7월에도 전 세계 우버 마케팅 담당 직원 1200명 중 400명을 자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버 측은 “예전에는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서 빠른 속도로 분산 채용했다. 이제는 전 세계에 2만7000명의 정규직 직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조직 구성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