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예슬. 스포츠동아DB
연기자 한예슬이 도전을 거듭한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는 동시에 유튜브 계정을 열어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한예슬은 최근 MBC ‘언니네 쌀롱’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프로그램 전면에 나선 건 처음이다. 뷰티 분야에 관련한 풍부한 상식과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 ‘한예슬 이즈’라는 유튜브 계정으로도 대중을 만나고 있다. 춤을 배우는 모습 등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한예슬은 “똑같은 일만 해오다 보니 지루하고 ‘파이팅’(의욕)이 사라져 낯선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연기 다양성에 대한 고민도 놓지 않는다. 신 대표는 “올해는 5월 종영한 SBS ‘빅이슈’로 장르물에 도전하는 등 연기자로서 입체감을 넓히는 것에 주력했다”며 “차기작도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선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