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프리미어
국내 판매는 0.2% 증가했다. 상품성 개선 모델인 K7 프리미어가 사상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K7 판매량은 8173대다. 이전 월 판매량 최고 기록은 6256대(2016년 3월)다. 카니발은 작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15개월 동안 브랜드 내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K7에 자리를 내줬다. 판매대수는 5518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모닝 4622대, K3 3883대, 셀토스 3335대, 쏘렌토 3166대, K5 2874대, 니로 260대, 레이 2169대, 스포티지 1860대, K9 1000대, 스토닉 559대, 쏘울 367대, 모하비 322대, 스팅어 267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 봉고트럭은 6040대 팔렸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신차 셀토스는 7월 24일 출고가 시작된 이후 6일 만에 3000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계약 실적은 무려 8521대에 달해 향후 성장세가 전망된다.
기아차 셀토스
올해 누적(1~7월) 누적판매실적의 경우 국내 28만9950대, 해외 128만8581대 등 총 157만85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와 수출 판매량이 각각 7.9%, 1.2%씩 줄어든 수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